멕시코 아나운서, 범죄 조직 비난 후 총격 받고 숨져… 고문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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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나운서, 범죄 조직 비난 후 총격 받고 숨져… 고문 흔적 발견

'멕시코 아나운서'

멕시코의 한 라디오 아나운서가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각) 중남미 뉴스매체인 텔레수르는 막스 라디오 방송국에서 FM 방송 '라 케 부에나'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아르만도 살다냐 모랄레스가 4발의 총격을 받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모랄레스는 최근 방송 중 베라크루스에서 국영석유기업의 기름을 훔친 범죄 조직을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랄레스의 시신에서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해 현재 멕시코 검찰은 모랄레스의 최근 행적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베라크루스 지역은 언론인에 대한 공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5년간 10여 명의 언론인이 피살되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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