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밤샘 조사 후 귀가…정청래 "검찰 밥 먹는 곳 아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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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의원//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의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7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9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오전 3시20분께 검찰청사를 나선 홍 지사는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차후에 다시 소명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의원회관에서 만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대답 없이 승용차에 올라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지난 8일 홍 지사가 검찰에 출두하기 전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홍준표 지사는 도시락을 싸서 출두하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지난 8일 홍 지사가 검찰에 출두하기 전 강도 높은 비난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는 앞서 홍 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결정한 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고 말한 것을 맞받아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홍 지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출두하라"며 "점심·저녁·야참까지 (도시락을) 세 개(준비하라)"며 비난했다.

'정청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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