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투자전략] 안방은 좁다, ‘글로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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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은 이제 투자시장의 핵심키워드다. 올 하반기 국내시장의 투자전략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도 같이 볼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에 한정짓지 말고 글로벌 금융시장과 각국별 투자전략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하반기에는 예고된 ‘이벤트’가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다. 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9월로 예상한다. 이로 인한 환율의 상승은 국내 수출주의 실적 개선에 도우미 역할을 하며 국내 증권시장의 시장지지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또 그간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금리인상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갈수록 달러강세는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기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 유로존은 올 하반기 진입 이전에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조정은 투자자에게 다시 유럽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1년 아베노믹스로 달콤한 휴가를 보낸 일본은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시장이다. 매크로 환경이나 이익모멘텀이 여전히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투자의 수요가 높은 중국시장에 직접 다가갈 것을 조언한다. 후강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상하이증시에는 금융·국유기업이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올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선강퉁의 경우 바이오·하이테크·인터넷 기업이 있다. 중국의 나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중국정부는 후강퉁과 선강퉁의 개방을 통한 외국자본의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하반기 성장률 둔화에 따라 금리자유화를 앞세운 부양책을 계속해서 내놓을 예정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과 개인의 무차별적 쏠림현상이 시장에 나타난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제 눈을 국내로 돌려보자. 올 하반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메모리 증설에 힘입은 반도체, 저금리 기조에 따라 급증하는 유동성의 직간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업종 등이 시장에서 힘을 얻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갈수록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정유·조선·금융도 주목해야 할 업종이다.
[하반기 투자전략] 안방은 좁다, ‘글로벌’이 답

중소형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업공개(IPO)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은 내츄럴엔도텍 사건으로 인해 조정이 시작된 모양새다. 이럴 때 헬스케어주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헬스케어와 IT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도 좋은 투자 기회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노션, 미래에셋생명, 토니모리, SK D&D 등 지난해 삼성그룹 공모주의 흥행을 이어갈 IPO가 준비 중이다. 만약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는 게 힘들다면 분리과세 하이일드공모주펀드를 이용해보자. 공모투자를 통한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도 맛볼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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