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집회에 나선 중소 종합건설사…'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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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대한건설협회 및 전국종합건설업계 소속 구성원들이 총궐기대회를 갖고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대한건설협회 및 전국종합건설업계 소속 구성원들이 총궐기대회를 갖고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 소속 종합건설업계가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방침에 강력히 반발,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섰다.

건설협회 소속 중소 종합건설업체 임직원 3000여명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제3차장에서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국민안전 위협하는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저지’, ‘일방적 시행규칙 개악 국토부는 각성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이날 집회에서 "종합건설업계가 집단행동까지 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잘못된 정책은 개선을 요구해야 마땅하다"며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저지는 물론 제도 자체가 폐지되도록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토부에 대해선 "시행규칙 입법예고 철회, 일방적 주장만 받아들여 밀어붙이는 불통행정 중단, 건설물량 확대 및 적정공사비 확보 등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집중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국토부가 소규모 복합공사제도 도입당시 생산체계에 반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였으며, 불과 1년전 까지 만해도 동일한 내용의 의원입법안(민홍철 의원)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했었다"며 "국토부가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180도 바꾸어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에 나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국토부가 제대로 된 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이 일방적으로 입법예고를 강행한 것에 대하여도 전형적인 불통정책"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경찰과 큰 충돌없이 진행됐다. 국토부 청사 정문까지 가두행진하는 등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철회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 참석자 대표단은 국토부를 항의방문해 지역 중소건설업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자진 해산했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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