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 회장, 그룹 사외이사들과 中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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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4일, 중국 우시산업단지에 위치한 LS산전 생산법인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4일, 중국 우시산업단지에 위치한 LS산전 생산법인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구자열 회장이 LS그룹의 중국 사업 현장을 사외이사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스마트팩토리기술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등 최근 중국 경제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LS 우시산업단지를 찾았다.

구자열 회장을 비롯한 사내∙외 이사 8명은 14일부터 3일간 중국 우시지역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LS의 중국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산업단지 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대성전기의 생산 공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시산업단지는 LS그룹이 2005년 해외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10만평 규모로 준공한 곳으로, 이곳에는 자동차용 전선, 부스닥트 등을 생산하는 LS전선, 전력 및 자동화기기를 생산하는 LS산전, 유압식∙전동식 사출기를 생산하는 LS엠트론, 스위치, ABS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대성전기의 공장이 위치해 있다.

LS그룹은 우시 뿐만 아니라 홍치전선, 호개전기 등 중국 내 잠재력이 있는 현지기업을 인수하고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지에 생산∙판매법인, R&D 센터 20여 곳에 거점을 확보하는 등 중국과의 사업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LS그룹의 중국 사업(SPSX 제외)은 설립 당시 매출 약 83M$에서 지난해 약 686M$로 8배 이상의 외형적 성장을 거둬 왔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외연 확대보다는 내실 위주의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산업단지 방문에 이어 왕천(汪泉) 우시 시장(우시시위 부서기) 및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갖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LS와 우시 간 사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약속했다.

구 회장은 면담에서 “준공 당시 허허벌판과 같았던 이 곳이 생동감이 넘치는 산업 도시로 변모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당과 시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신창타이(新常態) 시대를 맞아 중국의 제조업 역시 그간의 양적(量的) 성장에서 질적(質的) 성장 형태로 전환되고 있는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 등 LS가 가진 에너지 효율 분야로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해 우시가 중국 산업발전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LS그룹은 기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중국과의 사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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