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등 이통3사 데이터 중심 요금제, 300만명 혜택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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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요금제'

"생계를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택배 및 대리기사, 영업사원, 주부 등 300만명이 혜택을 보고 최대 약 700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 요금제가 가계통신비 경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휴대전화 음성서비스의 기본 서비스화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전환 등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난 30년 음성 중심의 통신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해지는 모바일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패러다임 자체가 전환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계기로 통신 시장은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에 세계 어떤 통신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된 건 국내 이동통신사가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비용 절감을 통한 서비스 요금 경쟁 가능성을 확인, 그 효과를 빨리 당겨쓰기로 하고 파격적 요금제 출시를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단통법을 20% 요금 할인, 데이터중심 요금제와 함께 국민들에게 혜택이 큰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제는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월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음성서비스를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 했다"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언했다.

이어 원 정책위의장은 "그간 약정이라는 족쇄를 차야 할인을 받던 것을 약정하지 않아도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무약정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 온 230만명에게 연간 약 3600억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남은 데이터를 당겨쓰거나 이월하고, 가족 데이터도 나눠쓸 수 있도록 해 데이터 비용부담도 낮췄다"며 "카카오톡 보이스톡 등 무선인터넷 전화도 전면 허용해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통신비도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신규가입 신규사업지 진입기반 조성이나 ▲제4이동통신사 인가 등을 꼽았다. 그는 "이 부분도 조만간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정에는 당에선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과 박민식 미방정조위원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강석훈·김희국 민생정책혁신위 부위원장, 당 소속 미방위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KT는 지난 7일 선언한 업계 최초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KT는 지난 7일 선언한 업계 최초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정채희
정채희 poof34@mt.co.kr  | twitter facebook

IT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통3사, TV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말씀, 혹은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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