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레시피 ‘내추럴 썬’ 모델 방송인 현영 모녀>

피부 보호를 위해 여름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상당하다. 크림타입부터 젤 타입, 밤, 스틱, 스프레이 미스트, 건, 파우더, 롤, 무스, 퍼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돼 있다.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선택의 고민이 생기는 자외선차단제.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 알맞은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부드럽게 바르는 오리지널 자외선차단제 ‘썬 크림’

피부 트러블의 주범인 UVA는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분출되기 때문에 흐린 날과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 500원 동전 크기의 양을 덜어 펴 바르는 방식의 썬 크림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데일리 선케어 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데일리 선블럭(SPF50+ PA+++)’은 카렌듈라가 주성분으로 뛰어난 진정 효과와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핑크빛 베이스가 은은한 피부톤 보정 효과까지 부여해 기초 스킨케어 마무리와 메이크업 첫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퓨레시피 ‘내추럴 썬 롤’, 빌리프 ‘올마이티 선스틱’>

◆ 덧바르기 편해서 좋은 ‘썬 롤’ ‘썬 스틱’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했어도 썬 제품은 4~5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한다. 손에 덜어 사용하는 썬 크림을 덧바르기 불편하다면 휴대성이 좋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롤 타입과 스틱 타입을 추천한다. 특히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되는 이마, 볼, 광대 등의 부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퓨레시피’의 ‘내추럴 썬 롤(SPF50+ PA+++)’은 부드럽게 롤링되는 타입으로 굴곡진 부분에도 섬세하게 바를 수 있으며,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100% 제주도산 알로에수, 황금빛 카렌듈라 등 50여 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썬 케어 제품으로 영유아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빌리프’의 ‘올마이티 선스틱(SPF50+ PA+++)’은 백탁 현상 없이 투명하게 발리며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되어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러 번 덧발라주면 햇볕으로 인한 자극을 한번 더 막아주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을 방지해준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 ‘크리스탈 썬 스프레이’, 퓨레시피 ‘내추럴 썬 건’>

◆ 넓은 부위에 뿌리세요 ‘썬 스프레이’ ‘썬 건’

태양이 강한 야외에서 장시간 레저활동을 할 때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썬 제품이 유용하다. 스프레이 타입이나 건 타입은 넓은 면적에 간편히 뿌릴 수 있어 얼굴뿐 아니라 바디용으로도 제격이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크리스탈 썬 스프레이(SPF 50+ PA+++)’는 땀과 물 등 젖은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백탁 현상이 없는 투명 썬 스프레이로 옷이나 머리에 묻어나지 않아 색깔이 있는 옷과 경계가 진 부위에 뿌려도 걱정 없다.

‘퓨레시피’의 ‘내추럴 썬 건(SPF50+ PA+++)’은 미세한 입자의 워터리한 제형을 고르고 빠르게 분사해 자외선을 간편하게 차단시켜 주는 신개념 건(gun)타입의 썬 케어 제품. LPG와 가연성 미스트가 아닌 친환경 썬 워터이며 50여가지 자연 유래 성분 등 순한 자연 베이스를 함유해 영유아와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

<헤라 ‘선 메이트 쿨링 무스’,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

◆ 자외선 차단은 기본, 쿨링 효과는 덤으로 ‘썬 무스’ & ‘썬 퍼프’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더위를 많이 탄다면 자외선차단 기능뿐 아니라 쿨링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눈 여겨 보자.

‘헤라’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SPF50+ PA+++)’는 촉촉하고 가벼운 무스 타입으로 페이스와 바디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온도를 낮춰 시원하고 쾌적하게 해준다.

‘더페이스샵’의 ‘내추럴 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SPF50+ PA+++)’은 바르는 즉시 영하 5℃ 이상 피부를 차갑게 식혀주는 쿨링 선 블록으로 열 자극으로 인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