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현수막 철거 논란, 총학생회 "어느 측에도 치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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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현수막' /사진=서울여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처
'서울여대 현수막' /사진=서울여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처

'서울여대 현수막'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청소 노동자 노조 현수막 철거 논란에 대해 "총학생회와 중운위는 학교와 노조 그 어느 측에도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학생들이 더 즐길 수 있는 서랑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여대 총학생회 '친한친구'는 페이스북을 통해 "교내 학우와 더불어 지역사회, 그리고 타 학교생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는 서랑제(축제)에서 보다 나은 축제 환경조성을 위해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에 따르면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노조가 학내에 설치한 파업 관련 현수막과 천 조각들을 철거했다.

총학생회는 철거한 현수막들과 노동자들이 소원을 적어 매달아 놓은 천조각 등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쌓아뒀다.

봉투에는 '학생들에게 1년에 단 한 번 뿐인 축제를 위해 자진철거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총학 명의의 메모가 붙어있었다.

메모에는 축제 기간인 20~22일 노조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다만 노조원이 상주해 농성 중인 본관 주변 현수막은 철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경지부 관계자는 "1년에 단 한 번 뿐인 축제를 예쁘게 치르고 싶다는 학생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래서 축제를 방해하지 않겠다고 학교 측에 약속했는데 이렇게 한 마디도 없이 철거가 이뤄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인상·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9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단식 등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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