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6일까지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루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5907회를 총 1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트루 ELS 5907회는 상환조건이 모두 75%다. 만기 3년 동안 6개월 마다 세 주가지수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의 최초기준가의 75%이상이면 연 4.00%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00%(연 4.0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이 상품은 상환조건이 최초기준가의 75%로 낮아 1차 상환 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며, 수익률이 연 4.00%로 시중금리 2배 수준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코스피200/HSCEI/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1종, 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포함해 총 13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