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 중에서는 따로 시간을 내어 레포츠를 즐기기 어려운 경우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걸으며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바로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운출족'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 등 운동을 즐기는 '워런치족'이다. '

그런데 '운출족’과 ‘워런치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피부 최대의 적인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발라야 피부 노화, 색소 침착, 건조증 등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진정한 건강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위에 가볍게 덧발라 자외선 차단! 메리케이 <선 프로텍터 에스피에프 35/피에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에는 일조량이 많아지며 급격하게 강해지는 UVB로 인해 외출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점심 시간 등 잠시 짬을 내어 운동을 즐기는 워런치족에게는 메이크업 위에도 부담없이 덧바를 수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로션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또한 본연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더불어 수분감이 있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해주는 제품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효과를 높여주어 더욱 좋다.

메리케이 '선 프로텍터 에스피에프 35/피에이+++'는 백색 로션 타입으로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발려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에 좋은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기본적으로 UVA, UVB의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과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또한 비타민E와 보습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촉촉하고 광택이 나는 건강한 피부 결을 선사한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에 발라도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펌프 타입의 용기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9ml에 4만5000원이다.

희고 매끈한 섬섬옥수의 첫 걸음! 더바디샵< 와일드 로즈 핸드 크림 SPF15 >

기온이 올라가면서 직장인들도 짧은 소매나 목, 어깨 주변이 파인 옷을 입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어깨, 팔, 손 등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특히 손은 핸드 크림을 챙겨 바르는 사람도 자외선 차단에는 소홀하기 쉽다.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핸드 크림을 사용해야 하얗고 매끈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더바디샵의 '와일드 로즈 핸드 크림 SPF15'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핸드 크림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로즈힐 오일이 피부 톤을 고르게 하는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건조해지고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질감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 깊숙이 흡수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브라운 스팟 생성을 최소화한다. 가격은 30ml에 8000원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찰랑거리는 부드러운 모발을 위해! 아베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 피부뿐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야외에 있을 때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그만큼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자외선으로 인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은 모발은 회복이 어려우니, 평소에 꾸준히 자외선을 차단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베다의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은 물에 녹지 않는 가벼운 사용감의 모발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다. 윈터그린과 시나몬 바크 오일,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해 햇빛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고, 해바라기씨 오일과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이 외에도 쉬어 버터, 코코넛, 야자 오일은 모발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야외 활동을 하기 전 모발에 균일하게 뿌리고,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모발 손상도가 심하다고 느껴지면 수시로 뿌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마르거나 젖은 모발에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100ml에 3만2000원이다.

얇은 입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더욱 촉촉하게! 메리케이 <립 프로텍터 선스크린 에스피에프 15>

자외선에 노출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도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킨다는 점을 가장 큰 부작용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입술은 일반 피부보다 얇고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어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입술이 변색되거나 얼룩덜룩하게 점이 생길 수도 있으니 평소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메리케이의 '립 프로텍터 선스크린 에스피에프 15'는 입술 전용 자외선 차단제이다. 연약한 입술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며, 토코페롤,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등의 성분이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외출 15분 전에 입술에 발라 주고, 이후에 1~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면 된다. 메이크업 수정 시에도 수시로 사용 가능하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립 컬러 제품을 바르기 전 단계에 사용하면 된다. 가격은 4.5g에 1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