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용의자, "완전범죄 꿈 꾼 그에게 뉘우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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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암매장'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멘트로 암매장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여자친구인 김모(26) 씨를 살해한 뒤 시멘트로 암매장한 혐의로 이모(25)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일 밤 11시쯤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김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이후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 구덩이를 판 뒤 사전에 준비한 시멘트와 흙으로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18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전부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김씨의 휴대전화로 김씨의 가족과 50여차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씨의 동생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멘트 암매장 사건의 피해자, 바로 제 누나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씨의 계획은 철저했다"며 "누나가 살해된 뒤 15일동안 약 50여 차례에 걸쳐 가족들과 지인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심지어 어버이날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전범죄를 꿈꾼 그에게 뉘우침은 없었다. 유가족에 미안한 마음도 없었다"며 "수사와 현장 검증과정에서 드러난 그의 뻔뻔한 면모에 치가 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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