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50대 공무원, 양성판정 전 열흘간 공중목욕탕까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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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확진'

대구에서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소속 주민센터 공무원인 50대 남성 A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메르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입원 중인 부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뒤 13일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경리됐으며, 15일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삼성병원을 다녀온 뒤인 지난달 29일부터 양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열흘 이상 주민센터에서 근무했으며, 직원들과 회식을 하거나 동네 공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가 접촉한 구청 공무원 등 50여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A씨가 근무한 동 주민센터는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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