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생활가전제품 생산도시 ‘우뚝’

광주시-대유위니아 내년 대규모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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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왼쪽)과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1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왼쪽)과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빛고을 광주가 생활가전제품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김봉성 ㈜대유중공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유위니아 광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유위니아는 내년 상반기까지 485억원을 투자해 광산구 소촌공단에 1만7627㎡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프리미엄 밥솥(딤채쿡), 에어컨, 에어워셔, 스포워셔(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말까지 서구 화정동에 대유위니아 종합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구축하고 대 고객서비스 확대를 통한 회사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천안 아산에 소재한 위니아만도㈜를 인수한 대유그룹은 자산 1조7000억원과 연매출 1조4000억원 규모로, 광주지역에 진출해 있는 자동차부품기업 대유에이텍을 비롯해 대유중공업, 대유플러스, 스마트저축은행 등 국내법인 12개사와 해외 5개사를 두고 있다.

이번 대유위니아의 대규모 광주 투자는 생활가전산업이 집적화돼 있고 협력업체와의 원·부자재 수급 등이 용이하고 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인건비 대비 생산성이 우수해 원가 경쟁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자리에 참석한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생산·물류기지 구축 과정에서 1325명의 일자리와 474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며 “광주공장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게 되므로 지역 내 협력업체의 매출신장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윤장현 시장은“대유위니아가 가전산업의 메카인 광주에 큰 결단을 해준 것에 대해 온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동부대우전자 등 생활가전제품 생산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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