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차산업화 공모에 전남 첫 선정… 국비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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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농식품부에서 공모 선정한 ‘6차산업화 지구조성 사업’에 영광의 ‘찰보리 융복합산업화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농촌의 부존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6차산업화 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국비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 30일까지 공모 과정을 거쳐 전남에서 영광 찰보리와 여수의 3도(島) 특산품 등 도내에서 총 6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신청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발전 가능성, 지구화 여건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전남 1개소 등 전국에서 총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6차산업 지구 조성사업은 국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다. 앞으로 3년간 6차산업의 공동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킹, 주체 역량 강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구 육성 및 발전에 필요한 사업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되 연계가 가능한 기존 자원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원간 연계, 산업주체 역량 제고, 제품 개발 등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광의 찰보리 융복합산업화 사업은 전국 제1의 쌀보리 주산지이자 유일한 보리특구로서 앞으로 보리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균조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거 주식으로 사랑받았던 보리가 최근 건강식품과 각종 식품소재로 재인식되고 있다"며 "보리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보리 6차산업화 지구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무안=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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