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사망자·확진자 발생… 새정치 "슈퍼전파자는 정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전 메르스'
'대전 메르스'
'대전 메르스'

대전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 "세월호 참사에 이어 정부의 무능이 낳은 참사"라고 밝혔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추미애, 이용득 최고위원 등은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할 정부가 그 존재 이유조차 국민들로 의심받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가리더십과 위기관리능력이 지금처럼 허술했던 적은 없었다"며 "대한민국은 과거 '사스' 위기를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철통 방어했고,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모범 방역국'으로 평가받았던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공무원이나 지금의 공무원이나 바뀌지는 않았다"며 "변한 것은 정부를 지휘해야 할 사령탑 뿐. '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불통, 무능, 무책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으며, 민생경제를 추락시켰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메르스대처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야당 단체장에 대한 치졸한 수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메르스․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담은 (가칭)메르스특별법과, 추경을 포함한 서민경제 지원방안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에서는 21~22일 사이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22일 강철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메르스관련 브리핑을 통해 "휴일인 21일 대청병원서 54번 간병인과 접촉한 A씨(60·여)가 추가 확진자로 판명돼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일 54번 환자를 간병했던 여성으로 15일 미열발생 후 18일 고열증세를 보여 대청병원에 입원 조치됐으며 21일 3차 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이날 오후 대청병원 16번 환자와 동일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128번 환자 B씨(87)가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을 동반해 국립의료원에서 사망했다.
 

  • 0%
  • 0%
  • 코스피 : 3153.32상승 31.2118:01 05/14
  • 코스닥 : 966.72상승 14.9518:01 05/14
  • 원달러 : 1128.60하락 0.718:01 05/14
  • 두바이유 : 67.05하락 2.2718:01 05/14
  • 금 : 66.56상승 1.0218:01 05/14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 [머니S포토] 김부겸 총리 '안심하고 백신 접종 하세요'
  • [머니S포토] 취임식서 박수치는 김부겸 신임 총리
  • [머니S포토] 총리 인준 강행 규탄항의서 전달하는 국민의힘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