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 FAQ] 건선피부염, 잠 못 자는 불면증과의 관련성 확인돼

불면증의 또 다른 고통, 피부 건선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image

리는 잠을 자는 동안 낮 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밤마다 ‘불면증’ 때문에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의하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20만 7000명에서 2011년 38만 3000명으로 4년 새 연평균 16.7%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50대였고,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7배 정도 더 많았다.


다양한 전문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불면증은 또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수면부족은 교감신경계의 활성도를 증가시켜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력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각종 감염증 및 만성 피부염에 취약하게 만든다.


실제로 최근 한 건선한의원에서 불면증이 심했던 건선 환자의 불면증을 개선함으로써 피부 건선 증상을 치료한 사례가 논문으로 발표되면서 불면과 건선, 숙면과 피부 건강의 문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논문의 저자인 이기훈 박사(강남동약한의원)는 “우리 몸속에 피로가 쌓이면 급격히 체액이 소모되면서 피부 온도가 상승하는 허열(虛熱)의 상태가 된다"며 "불면증으로 이러한 상태가 만성화되면 몸속에 잠재적으로 존재하고 있던 건선 피부염이 발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환자의 피부 건선을 악화시킨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진단된 불면증을 먼저 치료한 결과 불면증 지수는 27에서 2까지(ISI, Insomnia Severity Index), 피부 건선 증상 지수(PASI,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는 15.2에서 증상이 거의 소실되는 수준인 1.2까지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저자인 양지은 원장(강남동약한의원)은 “불면증으로 인해 회복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져 한층 민감해진 피부는 밤에 더욱 증상이 심해진다”며 “건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수면의 양과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면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양 원장은 “취침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며 “수면 중 피부의 회복과 보습을 위해 방 안의 소리나 진동, 빛을 차단하고,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진=강남동약한의원 제공>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