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스쿨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컬러링북 <해결책>을 출간해 판매한다.

액션서울과 함께 제작한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여아들을 학교에 보내는 데 사용된다. 아프리카 여아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어주자는 뜻의 이책은 작은 기부금으로도 아프리카 소녀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결책> 시리즈는 총 2권으로 출시된다. 1권은 하루를 한 끼로 버티는 극심한 가난으로 친구들이 하나 둘 학교를 떠나는 상황에서도 장차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꿋꿋이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베리아의 소녀, 린다의 이야기를 담았다.

2권은 등하굣길에 도사리고 있는 성폭행과 폭력, 납치 등을 피하기 위해 4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전력으로 뛰어 학교로 향하는 에티오피아 한 소녀 이야기를 다뤘다.

해당 이야기와 그림은 모두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특히, 스토리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의 송지혜 작가가 1권인 ‘대통령이 되고 싶은 린다’의 그림을 그렸다.

<해결책>시리즈는 교보문고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액션서울이 함께 배움에서 소외된 아프리카 여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제작해 출시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아프리카 여아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스쿨미캠페인(http://www.sc.or.kr/school.me)에 쓰일 예정이다. 판매는 인터넷교보문고(www.kyobobook.co.kr)에서 진행되며, 정가는 5000원이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