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일째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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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일째 달리다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채무 협상 타결 기대감과 국내 추가경정예산 편성 발표를 앞두고 6거래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4.33포인트(0.21%) 상승한 2085.5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였다. 대내적으로는 이번주 발표 예정인 추경예산편성안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량은 3억9495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24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3억원, 25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2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49억원, 비차익거래에서 56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보험, 음식료품, 종이목재, 건설업, 금융업, 서비스업, 통신업, 운수창고, 은행, 화학,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제조업, 증권, 기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5거래일만에 1.4% 밀려났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제일모직, POSCO, 삼성에스디에스도 약세흐름을 보였다.

반면 NAVER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출시를 앞둔 기대감에 1.4% 올랐고 현대모비스는 현대라이프의 유상증자 소식에 따른 금융부문개선 기대감에 4.4%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기아차도 1~2% 올랐다.

종목별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최초로 중국신약 허가를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에 7% 넘게 급등했다. 하이트진로는 칵테일소주의 판매 호조에 3.8% 올랐다. SK네트웍스도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5.7%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해 532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290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92%) 상승한 746.62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220원(0.52%) 상승한 그램(g)당 4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오른 1108.40원에 거래됐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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