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유승민 공개사과에 "불쌍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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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트위터
사진=진중권 트위터
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가운데,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를 두고 "이해는 간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진 교수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승민 '박근혜 대통령, 진심으로 죄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박 대통령이) '국민이 심판' 운운했는데 지지율 바닥 친 상태에서 유승민을 심판할 국민은 바로 대구 유권자. (유승민이) '깨갱' 꼬리 내릴 만도… 불쌍하지만 이해는 간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한 마디로 이는 대한민국의 비정상성을 보여주는 사태"라며 "말하자면 이 사회에서는 죽은 독재자의 광이 정상적인 정당정치 과정보다 더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불행한 사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친박계 의원들이 내일(29일) 열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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