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반기 주택 매매·전셋값 고공행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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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KTX호남선 개통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률은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5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91%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0.38%와 지방 평균 0.28%를 크게 웃돈 것이며, 대구(0.9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광주는 혁신도시 및 수완지구 이주수요와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호재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 지속됐다.

광주는 지난 1월 0.27%, 2월 0.29%, 3월 0.57%, 4월 1.06%, 5월 0.59%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매매시장이 뜨거웠다.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1억4376만원(㎡당 161만원), 전세가격은 1억615만원(㎡ 당 123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81% 상승하며, 전국 평균 0.49%와 지방평균 0.28%를 상회했으며, 대구(0.83%)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지난 1월 0.30%, 2월 0.31%, 3월 0.54%, 4월 1.05%, 5월 0.60% 상승하며, 매매가격 못지 않은 뜨거운 시장을 형성했다.

광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와 수완지구로의 계속된 이주수요 증가로 광산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1% , 전세가격은 0.22% 각각 상승했다.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8532만원(㎡ 당 81만원), 전세가격은 5430만원(㎡ 당 56만원)이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향후 매매시장은 추가적인 금리인하 조치(한국은행, 6월 11일 1.75%→1.50%)로 주택구입을 위한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높아진 전세가격 부담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의 하반기 금리인상 예정에 따른 영향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 속에 하반기에는 입주 물량이 증가하여 상반기보다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시장은 기준금리의 사상 최저치 기록에 따른 월세전환 임대물량 증가와 세입자들의 지속적인 전세 선호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감정원은 내다봤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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