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밋 '플로럴 레인코트' 정은지 화보컷 /사진제공=엠리밋

장마철인 요즘 레인코트와 같은 레인아이템(일명 '장마템')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일 엠리밋에 따르면 방수성과 투습성 등 뛰어난 기능성을 기본으로 세련된 패션성을 더한 아웃도어 레인아이템이 올 여름 아웃도어시장의 이슈다. 

◆ 스타일리시한 레인코트로 우중충한 장마철을 화사하게

장마철에는 우산을 써도 옷이 금세 젖는다. 이럴 때일수록 탁월한 방수 기능을 갖춘 레인코트로 빗물로부터 옷을 완벽 보호하고, 디자인은 화사한 색감의 제품을 선택해 우중충한 날씨를 이겨내는 것이 좋다.

2535세대를 위한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의 '플로럴 레인코트'는 외부의 습기와 빗방울은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엣지를 사용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재킷 전체에 봉제선 사이의 바늘 구멍을 밀봉하는 심실링 처리를 해 빗물이 새어들 틈을 한 번 더 막아줘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판초 스타일의 '플로럴 판초' 역시 같은 소재를 적용해 방수 기능이 탁월하다. 귀여운 여성미를 살린 제품으로 레인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장마철에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럼비아 '그라운드브레이커 재킷'은 엉덩이 부분까지 길게 덮어주는 여성용 레인코트로 컬럼비아의 옴니테크 2.5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발수 기능이 우수하다. '포트 모즈바이 재킷'은 얇고 투명한 원단을 사용해 보다 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발수 기능이 우수한 옴니쉴드 기술을 적용해 가벼운 물방울은 튕겨낸다.

트렉스타 '키아'는 뛰어난 휴대성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한 경량 발수 재킷이다. 가볍고 발수성이 좋은 슈퍼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비오는 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재킷이다.

◆ 기능성 업된 슈즈로 발끝까지 쾌적하게

레인코트로 상의를 '완벽 방어' 했다면, 구두보다는 샌들이나 아쿠아슈즈 등 물 빠짐이 좋은 레인슈즈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밀레의 러닝화형 아쿠아슈즈 '칸쿤'은 밑창에 여섯 개의 배수구를 마련해 신발 안에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 나가고, 신발 전면에는 가볍고 통기가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수분과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하게 한다. 브라운, 카키,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출시했고, 일상복과의 매치도 좋다.

엠리밋 '리비에라'는 풋베드에 특수 스폰지인 써모픽스(thermofix)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쿠셔닝이 좋은 스포츠샌들이다. 발바닥 굴곡에 맞게 변형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밸크로 여밈으로 간편하게 착화가 가능하며, 심플한 웨빙(webbing) 스트랩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가볍고 편안하며 통풍이 잘돼 해변가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 비 오는 날 레인슈즈로도 활용하기 좋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아웃도어 샌들 '아모르(AMOR)'는 매시와 천연소가죽을 믹스한 디자인에 발등의 버클로 스포티한 포인트를 준 남녀공용 샌들이다. 배색 컬러의 에바솔(EVA)을 적용해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발등과 뒤꿈치의 벨크로 스트랩으로 사이즈에 맞는 핏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