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투표 압도적 반대, 김무성 "그리스 사태, 포퓰리즘·과잉복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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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투표' /사진=임한별 기자
'그리스 투표' /사진=임한별 기자

'그리스 투표'

그리스 국민들이 국민투표에서 국제채권단이 요구한 구제 금융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인기에만 영합한 정치 포퓰리즘, 재정능력을 초과하는 과잉복지, 부유층 탈세와 만연한 부정부패 등 모든 악재가 겹쳐서 생긴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리스 사태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수렁으로 빠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표는 "그리스의 부채가 현재 3000억 유로가 넘는데 이는 국민 1인당 3400만원 정도에 해당된다며 "국가부도를 맞은 그리스는 복지 혜택을 누린 중장년층과 암울한 미래를 맞아야 하는 청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이 가장 큰 문제로 치유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고국에서 희망을 잃은 젊은 세대들이 대거 해외로 떠나면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30~40년 내에 현재 1100만 명의 인구가 800만 명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악몽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 예고되어 있다"며 "지난 2월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리스를 언급한 바가 있는데 이번 그리스 사태는 이미 예견된 불행으로 우리도 반면교사로 삼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기초적인 생활보장은 국가의 의무이기도 하다"면서 "그러나 복지수준은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고 현 세대가 과잉복지를 누리면 그 빚은 모두 미래세대에게 넘어가게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리스는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38.7%, 반대 61.3%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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