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기는 숙면 비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두한족열'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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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를 맞아 여름철 불청객인 ‘열대야’를 극복하는 숙면 비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은 결코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되는 이유는 밤 사이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깨져 무기력증이 나타나고 피로가 누적돼 낮 동안의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불면 상태가 심각한 경우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요즘같이 밤낮 없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숙면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쾌적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향초나 아로마 오일, 보조식품 등을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더한다면 보다 손쉽게 잠 못 이루는 여름 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름철 숙면 비결, “두한족열”
‘열대야’ 이기는 숙면 비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두한족열' 지켜라"
잠자는 동안 직접 피부와 맞닿는 침구류의 경우 여름철 특성에 맞춰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베개의 경우 건강한 생활습관인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만드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원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높은 습도에다 자칫 침구류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쉬운 이상적인 환경이 되므로, 위생적인 침실 환경 조성을 위해 항균 기능이나 통기성 등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25년 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맞춤 베개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은 신소재 ‘노그노플렉스2’를 채택하여 통기성이 좋은 100% 오픈셀 구조를 가졌으며, 항균은 물론 방열 기능이 있어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보다 시원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베갯잇의 경우 위생을 고려해 겉 커버와 속 커버의 이중 구조로 제작되었는데, 겉 커버는 빠른 수분 흡수력으로 수면 중 흐르는 땀을 제거해주고 통풍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순면 100%의 친환경 소재로, 일본 특허의 데오텍 소취 원사를 함유해 수면 중 발생하는 땀 냄새나 악취를 차단해 준다. 속 커버 또한 공기는 통하고 땀은 침투하지 않는 발수커버를 채택해 공기순환과 생활방수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아로마 향초로 습기와 진정 효과를 동시에

여름에는 높은 기온도 문제지만 습도가 높아 좀처럼 잠드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때 아로마 향초를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향초가 천연 제습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아로마 향이 심신의 이완을 유도하고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라벤더와 캐모마일 등이 편안한 잠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향으로 손꼽힌다.

양키캔들의 '프렌치 라벤더'는 순수한 라벤더의 퓨어 에센셜 오일이 블렌딩된 제품으로, 보라빛 라벤더의 꽃잎 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반신욕을 할 때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허브티나 숙면 보조식품

숙면을 위해서는 섭취하는 음식의 관리도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의 경우 각성효과가 있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에는 홍차나 커피, 술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와는 반대로 잠자기 전에 마시면 좋은 것이 바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따뜻한 허브티다. 스트레스와 긴장은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소들인데, 허브티는 몸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영국의 기능성 허브티 브랜드 닥터스튜어트의 '벌리리언 플러스'는 작은잎라임꽃과 패션플라워잎, 벌리리언뿌리, 펜넬, 홉이 블렌딩되어 깊고 평온한 잠에 도움을 주는 허브티 제품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데도 효과적이며, 영국 빅토리아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레시피에 따라 블렌딩 된 것이 특징이다.

숙면을 유도하는 보조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CJ제일제당의 숙면 보조 건강식품인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데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로 만들어 졌으며,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운 소비자들도 고려해 락토오스 성분을 최소화하고 칼로리 부담을 덜기 위해 무지방 제품으로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

숙면을 위해서는 쾌적한 잠자리 환경 조성뿐 아니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잠들기 전에는 찬물 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차가운 물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생리적인 반작용으로 오히려 체온을 올라가게 만들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은 긴장감을 풀어주고 따뜻한 물줄기로 어깨와 목덜미 등의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 늦은 시각에 물이나 음료수, 수분이 많은 과일의 섭취를 자제하고,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 작은 실천만으로도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유한길 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밤에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는 요소이므로 불면증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면 환경 및 생활 습관 등을 되돌아보고 숙면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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