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가락시영 등 하반기 1만4000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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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영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가락시영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하반기에 전국 21개 단지 1만406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애초 계획했던 6916가구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상반기에 이미 공급한 1만가구를 포함하면 약 2만4000가구로 1976년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대표 단지는 가락시영아파트다. 기존 6600가구가 9510가구의 초대형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 6월부터 조합원 분양이 진행됐으며 다음 달 15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김포에서도 2개 단지 25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우동 1298가구·구래동 1230가구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도 연이어 공급한다. 오는 10월 상아 3차(93가구)·11월 서초한양(254가구) 등이다. 이외에 고덕4단지·망원1구역·면목4구역 등 서울 3곳과 천안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공급한다.

연말에는 일산3구역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2개 동 1794가구 규모다. 중산동 내에서 단일 단지로는 가장 크고 유일하게 30층을 넘는 아파트라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통적인 주택사업 강자로서 시장을 면밀하게 읽고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반기 공급계획을 늘렸다"며 "단순 주택공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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