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설명서] '우리사람' 우리카드 '주거래고객' 패키지

스마트 소비를 위한 전략 /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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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의 핀테크 경쟁 등 시장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야말로 후발주자인 우리카드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4월 분사 2주년을 맞은 우리카드. 후발주자지만 서두르지 않고 전진하고 있다. 목표는 시장점유율 10% 달성이다.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8.4%에서 올 4월 9.6%로 껑충 뛰었다. 목표 실현이 머지않았음을 의미한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 3색 핀테크 공략

우리카드는 지난 1월 유구현 사장 취임 이래 핀테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컨버전스 관련 부서를 핀테크사업부서로 재편해 미개척지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인 ‘모비원’을 출시했다. 기존 모바일카드는 플라스틱카드를 발급 받아야만 설치가 가능했지만 모바일 전용카드는 플라스틱카드 없이 모바일로만 발급받는 신용카드를 말한다. 모바일전용카드는 카드정보를 스마트폰 유심(USIM 가입자식별칩)에 저장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모바일전용카드는 오프라인의 경우 삼성페이, NFC단말기 결제, 바코드 및 결제, 티머니와 연계한 모바일 후불교통카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각종 쇼핑몰결제, 모바일결제, 카카오페이 등 각종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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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기반의 터치인증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인증 및 보안부문에서는 NFC를 이용한 터치인증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의 OTP는 보안성은 뛰어나나 생성기를 이용해 OTP번호를 띄워 입력해야 인증이 되는 점이 번거로웠다. 우리카드가 추진 중인 터치인증 방식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증과정에서 기존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IC칩을 스마트폰의 뒷면에 대면 자동으로 인증이 되는 방식이다. 우리카드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협력해 뱅킹 인증에도 적용, 카드 및 은행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와 연계해 ‘비콘’(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마케팅이나 모바일결제의 시범운영도 준비 중이다. 상반기 중 일부 시범지역에서 KT의 ‘기가 비콘 플랫폼’을 구축해 비콘존을 지나는 고객에게 인근 가맹점 추천·안내, 이벤트 공지, 모바일쿠폰 발행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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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유구현 사장과 거화용 CUP UPI 회장.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과 거화용 CUP UPI 회장. /사진제공=우리카드

은행과의 시너지, 한층 풍성해진 라인업

우리카드는 최근 우리은행과 함께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우리 주거래 고객 상품패키지’를 출시했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장과 신용카드, 신용대출로 구성된 상품을 선보인 것. 이 중 ‘우리행복가득카드’는 노후에 자주 이용하는 병원이나 약국, 마트,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업종에서 사용 시 5~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라인업에 대한 보완 및 틈새를 노린 기획상품도 잇따라 내놨다. 지난 6월 선보인 ‘그랑블루’는 국내외 여행에 최적화된 풍성한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다. 매년 제공되는 연회비(10만원) 이상의 기프트서비스를 비롯해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현금 자동전환 입금서비스,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젊은층을 겨냥한 틈새카드도 눈길을 끈다. 우리은행·우리카드가 문화·공연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YG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한 YG카드는 YG 공연티켓 할인, YG이숍(eshop)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40대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온라인몰 할인, 토익응시료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발생평가 ‘1등급’ 카드사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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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금감원이 발표한 ‘2014년 금융민원·상담 동향분석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 건수가 343건으로 타사대비 확연히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3%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회원 10만명당 발생 건수도 7.1건으로 업계평균인 12.6건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았다.
 
이는 우리카드의 고객우선 정책 덕분이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은 우리카드의 존립목적이며 타협할 수 없는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고 밝힌 후 고객에 관한 사안은 직접 챙긴다. CEO를 비롯한 전 임원과 전 부서장이 분기 한차례씩 생생한 고객의 민원을 청취하고 즉각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실제 우리카드는 분사 이후 지난 4월까지 143건의 제도개선 안건을 발굴해 109건을 개선했으며 15건은 개선이 진행 중이다.
 

배현정
배현정 mom@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위크 금융팀장 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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