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 블로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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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프레지던츠컵 사무국이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의 블로그 콘텐츠를 공개했다.

프레지던츠컵 블로그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단장이 번갈아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기고하게 된다.

여기에는 각 팀 선수들의 최근 상황과 각오 및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한 전략구상과 단장의 고뇌 등이 담길 예정. 프레지던츠컵 홈페이지(http://2015presidentscup.com)에 게재된다.
▲캐나다 출신의 그레이엄 딜레트와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프라이스(이미지제공=Getty Images)
▲캐나다 출신의 그레이엄 딜레트와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프라이스(이미지제공=Getty Images)

다음은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의 캡틴스 블로그 전문이다.

미국팀 단장인 제이 하스와 제가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의 단장 추천선수를 선발할 날짜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지난달 블로그 포스팅 이후 전 세계에서 펼쳐진 인터내셔널팀 발탁 예상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결과를 지켜봤는데 이는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후 밝힌 소감은 선수들에게 프레지던츠컵이 어떤 의미인 지를 잘 말해줍니다. 대니 리는 진심으로 모국인 한국에서 인터내셔널팀원으로 뛰기 위해 올 시즌 27개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눈부신 플레이로 우승하기 전 ‘톱10’에 3차례 ‘톱25’에 8차례 오르는 등 올 시즌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대니 리와 연장전을 치른 캐나다 선수인 데이비드 헌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것도 고무적이었습니다. 그 역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면 단장 추천선수의 고려 대상이 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파비안 고메즈도 제가 몇 차례 우승했던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선수에게 첫 우승은 만족스런 성취감을 주며 경기 일정을 조정하게 하고 보다 많은 자신감을 주며 동시에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호주 선수인 매트 존스와 한국의 노승열 선수 역시 멤피스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두 선수는 프레지던츠컵 포인트를 획득해 인터내셔널팀 랭킹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US오픈에서 조던 스피스와 더스틴 존슨이 화려하게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체임버스 베이에서 4명의 2013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들이 보여준 플레이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겐 모두 우승 기회가 있었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기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터내셔널팀 발탁이 예상되는 여러 선수들이 상위권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루이 우스투이젠은 다시 한번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대회 첫날 77타를 친 후 마지막 날 백 나인에 29타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며 더스틴 존슨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브랜든 그레이스도 대회 기간 내내 선두권을 유지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가로막은 ‘아웃 오브바운스 티샷’이란 불행한 실수가 나오기 전까지 환상적인 우승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담 스콧도 마지막 라운드에 US오픈 사상 두 번째로 낮은 스코어인 64타를 쳤습니다. US오픈에서 저의 관심을 끈 21세의 젊은 호주선수인 카메론 스미스는 US오픈 최종일 마지막 18번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잡아 애덤, 브랜든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에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찰 슈워첼과 제이슨 데이도 체임버스 베이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했으며 견고하게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제이슨 데이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3 프레지던츠컵에 처녀 출전한바 있는 캐나다 출신의 그레이엄 딜레트는 뮤어필드 빌리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그가 다시 한번 인터내셔널팀에 선발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자인 버바 왓슨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오른 것은 그런 노력의 증거입니다.

이와타 히로시는 최근 일본에서 거둔 우승으로 현재 인터내셔널팀 랭킹 톱20에 진입해 있는 유일한 일본 선수인 마쓰야마 히데키의 뒤를 따르려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국 투어에서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레티프 구슨은 뭔가 모양새를 갖추려 하고 있습니다. 그는 뮌헨에서 열린 BMW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키라덱 아피반랏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습니다.

남아공의 젊은 선수인 자코 반 질 역시 프랑스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의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내셔널팀 랭킹에서 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좋은 결과를 낸다면 인터내셔널팀 발탁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고 있으며 그들 모두가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경쟁은 성공을 낳고 이는 한국에서 열릴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에 좋은 징조입니다.

인터내셔널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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