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SK VIEW Hills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21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 SK VIEW Hills'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6층 전용 59~111m² 아파트 99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8~29m² 120가구, 임대 6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 70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085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812만원 선이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설 대연동은 앞으로 1만7000여 가구 규모 대연 재개발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대연7구역은 대연 재개발단지 중심에 있는 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으로 주목을 받는다.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번영로, 수영로, 황령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광안대교, 경부고속도로, 남해 제2고속도로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대연초·중·고, 남천중, 예문여고 등 남구 최우수 학군을 갖췄고 남구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단지 옆 경성대 인근에는 학원가가 있다. 경성대 상권·못골재래시장·메가마트·홈플러스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령산, 금련산, 광안리해수욕장 등 레저·관광 환경과 UN기념공원, 평화공원,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공연시설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공급일정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아파트는 오는 29~30일 청약, 내달 6일 당첨자발표, 11~13일 계약 순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내달 4일 청약, 7일 당첨자발표,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