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일가를 이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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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단비를 기다린다. 20대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학자금 대출을 갚아나가야 하는 채무자로 힘겹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30대는 천신만고 끝에 얻은 직장에서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정작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겨를이 없다. 40대는 어떤가. 하루하루 체력이 떨어지면서 위 아래로 치이는 낀 세대다.

답답한 현실에서 인생역전을 꿈꾸지만 이미 어릴 적 꿈을 떠올리기에는 현실의 삶이 너무 각박하고 팍팍하다. 언제부터인가 액션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돼 현실의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싶은 충동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심마저 든다. 마치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에 내린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처럼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리 삶에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위대한 사람들의 첫출발을 돌아보면 그들이 이룬 지금의 성취를 처음부터 꿈꿨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처음 목표는 반 발짝 정도 내딛는 꿈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다. 일단 작은 목표라도 결심을 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꿈의 씨앗을 뿌리고 그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종이에 적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액션플랜은 그 꿈을 매일 들여다 보며 하루하루 조금씩 전진하는 것이다. 부자 고객의 자산관리를 하다 보면 절대 손해보지 않는 투자의 고수를 만나게 된다. 그들이 절대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에 여유자금으로 조금씩 주식을 사고 오랫동안 보유해서다.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종잣돈이 아닌 여유자금 즉 푼돈으로 투자했고 투자한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장기투자를 했기 때문에 처음 산 주식들이 10배에서 100배까지 가치가 상승한 경우가 많다.

이 정도는 아무리 월급이 적더라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의 월급에서 10%를 투자자산에 장기 투자하는 일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중에 하나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을 찾아 보기 어려운 이유는 자신의 꿈을 세우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산관리를 하다 보면 가끔 기업으로 일가를 이룬 CEO의 집무실을 방문할 때가 있다.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집무실에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구호가 대부분 있다는 점이다.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꿈 수첩, 일명 마이 라이프 북(My Life Book)을 오랫동안 적어 온 것은 이유가 있었다.

처음부터 부자로, 성공한 사람으로 정해져 태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누구나 작은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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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꾸고 열정을 다해 정진한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좋은 주식을 여유자금으로 사서 최소 10년, 20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성공하는 것처럼 소중한 자신을 믿고 액션플랜을 한가지씩 실천하자.

하루에 커피 2~3잔을 마신다면 누구나 한 잔 정도는 줄일 수 있고 일주일에 2만~3만원 정도를 절약해 우량주식 1주를 살 수 있다. 아주 작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일가를 이룬 주인공이 바로 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가뭄을 해갈할 시원한 빗줄기처럼 지금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다면 아주 작고 쉬운 것부터 일단 시작해 보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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