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장마철 ‘칸디다성 질염’ 발병 최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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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장마철. 요즘같은 장마철은 온도 변화가 크고 습도도 최고 80%까지 이르러 불쾌지수와 더불어 스트레스 지수를 상승시키기 마련이다.

특히 이러한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우리의 생활 환경 곳곳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도 곰팡이균 등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무엇보다 장마철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질염의 원인균 중 하나인 곰팡이균 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민감한 여성부위의 냄새, 가려움 등 이상 증상을 더욱 증가시킨다. 

실제 장마철이 포함된 6월부터 8월 사이 질염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처럼 여성의 민감 부위는 장마와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건강상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이 시기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에 여름 장마철 잘 발생하는 곰팡이균 원인의 칸디다성 질염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높은 습도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균에 의한 ‘칸디다성 질염’ 주의해야

모든 여성의 70%가 일생에 적어도 한번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Candida)라는 곰팡이균이 원인균으로 여성의 질이나 외음부와 같이 어둡고 축축하며 따뜻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치즈 형태의 분비물, 심한 가려움증, 냄새 등의 이상 증상을 발생시킨다. 특히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날씨는 칸디다 곰팡이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

여름철 통풍을 방해하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같은 꽉 끼는 옷, 수영복 착용 등 젖은 옷은 여성 민감 부위의 습도를 높이고 원인균을 증식시킬 수 있다. 또한 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경우 질
고온다습 장마철 ‘칸디다성 질염’ 발병 최적 시기
염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여성 청결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여성 민감 부위 증상에 관심 갖고, 올바른 생활 습관과 세정법으로 청결 유지해줘야

칸디다성 질염을 포함한 다양한 질염은 일반적으로 냄새,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 증상을 발생시키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이나 관리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장마철 습한 환경으로부터 칸디다성 질염과 같은 여성 민감 부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생활 습관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우선 꽉 조이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키니진, 레깅스 등의 옷은 삼가는 것이 좋다. 면 제품의 속옷을 착용하거나 잠자리에 들 때는 탈의하고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이나 땀 등에 젖은 옷, 수영복, 요가복, 타이즈 등 젖은 운동복은 빨리 벗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청결제를 사용한 올바른 청결관리도 중요하다. 평소 사용하는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로 질 내부까지 과도하게 세정할 경우 질 내부가 알칼리화 되어 유익균이 감소하고 정상 질세균군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또한 세균성 질염이 발생하거나 질염의 재발이 자주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세정을 할 때는 적합한 여성세정제를 선택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염이 발생하여 적절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 골반염 등으로 발전하거나 만성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질염 증상이 지속되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이미지제공=한국먼디파마>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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