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탈모 40%는 여성… 샴푸 트렌드도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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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사진=이미지투데이
탈모 /사진=이미지투데이
탈모인구가 늘면서 탈모 관련 삼푸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비듬 관리나 두피 청결에 효과적인 ‘두피 샴푸’로 시작된 ‘탈모 샴푸’ 트렌드는 모근을 강화해주는 ‘한방 샴푸’로 넘어갔다가, 최근에는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자극을 줄인 ‘내추럴 샴푸’로 옮겨갔다.

실제 롯데마트가 관련 상품의 매출을 살펴보니, 전반적인 탈모 샴푸의 성장 속에서 2011년까지는 ‘두피 샴푸’가 18.9% 성장세를 보이다가 ‘한방 샴푸’가 그 추세를 이어갔으며, 2014년부터는 ‘내추럴 샴푸’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57.5%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탈모 샴푸의 트렌드 변화는 매년 탈모 인구가 증가하고, 기존 중년 남성의 상징처럼 보이던 탈모가 20~30대의 남성과 여성에게서도 늘어나면서 탈모 샴푸를 찾는 고객층이 넓어져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 진료 인구는 매년 3.6%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20~30대의 비율이 45%에 이르고 이 중 여성이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탈모 인구의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탈모 샴푸 트렌드 변화 속에 최근에는 ‘카페인 샴푸’도 등장했다. ‘카페인 샴푸’는 카페인이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효능을 인정받기 시작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도 ‘샤우마 카페인 샴푸’ 2종을 지난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바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2주간 ‘알페신 카페인 샴푸’ 3종을 선보여 ‘알페신 더블이펙트(200ml)’와 ‘알페신 카페인리퀴드(200ml)’를 각 15,840원에, ‘알페신 C1(250ml)’을 14,4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이 같이 변화하는 탈모 샴푸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8월 말부터 ‘탈모 샴푸 전용존’을 구성해 다양한 탈모 관련 샴푸를 한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탈모 인구가 늘고 구성이 다양해지며, 탈모 관련 샴푸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탈모 샴푸 전용존도 구성하는 등 탈모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설아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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