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일] 수험생, 요통·복통·불면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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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다급한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특히 수험생을 괴롭하는 증상은 바로 요통, 복통, 불면증이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줄 보조 용품들을 소개한다.

앉아있기 힘든 ‘요통’ 해결, 기능성 방석
[수능 D-100일] 수험생, 요통·복통·불면증 잡아라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길게는 하루 12시간 이상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요통.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다 보니 요통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요통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비롯될 때가 많다. 의자에 엉덩이를 반만 걸치고 공부를 한다던가, 엎드려서 자주 낮잠을 잔다던가, 옆으로 비스듬한 자세로 앉는 등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척추에 무리를 가하게 되고, 그 결과 요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평소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고, 짬나는대로 스트레칭만 적절히 해 줘도 요통이 많이 줄어든다. 1시간에 한번씩은 스트레칭을 꼭 해 준다. 양손가락을 깍지 낀 상태에서 앞으로 뻗는다거나, 위로 들어올려 좌우로 몸통을 돌려주고, 마지막으로 뒤로 약간 젖히는 동작을 5~10회 정도 반복해주면 좋다.

스트레칭과 더불어 평소 틈나는대로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병행하면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힘들 수 밖에 없는데, 이럴 땐 의자에 앉아있기만 해도 코어 근육이 저절로 운동이 되는 기능성 방석을 활용해 보자. 앉아 있는 시간만 잘 활용해도 바른 자세를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척추 주변의 근육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성 방석인 ‘싯핏(Sitfit, 시셀코리아)’은 공기가 주입되어 있는 쿠션으로 앉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운동을 할 수 있게 고안된 기구다. 싯핏 위에 앉으면 우리 몸이 중심을 잡기 위해 척추를 지탱하는 잔 근육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면서 운동이 되는 원리다. 처음부터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시간을 늘려 서서히 허리 근육이 적응될 수 있도록 한다.

시도때도 없이 사르르… ‘복통’ 잡는 씨앗팩
[수능 D-100일] 수험생, 요통·복통·불면증 잡아라
수능시험 날 복통 때문에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다는 뉴스를 해마다 접하게 된다. 수험생 중에는 밥을 먹었다 하면 더부룩함을 느낀다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앓이를 자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특별한 질병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가도 별다른 약이 없다. 평소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그때 그때 풀어주고, 복통을 유발하기 쉬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처럼 불안과 스트레스에 따른 과민성 복통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에 시달릴 땐 씨앗팩을 데워서 배에 올려두면 도움이 된다. 천연 씨앗팩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게 되면 천연 씨앗이 공기 중의 수분을 머금고 있다가 서서히 방출하기 때문에 습윤 찜질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한번 데워진 씨앗은 천천히 식어 온열감이 오래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다. 찜질팩의 속재료로 사용되는 씨앗으로는 포도씨, 아마씨, 체리씨 등이 있다.

학교나 학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찜질팩도 있다. 시셀코리아에서 이번에 출시한 찜질팩 ‘히트 웨이브’는 전기로 충전해 사용하는 온수팩이다. 물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할 때마다 채울 필요가 없으며, 적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꺼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안과 긴장에 따른 ‘불면증’ 물리치는 기능성 숙면 베개

수험생들에겐 불면증도 불청객이다. 밤늦게까지 낮처럼 환한 불빛 아래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수면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교란되어 막상 자려고 누우면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이 생기는 것. 어두워야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약한 불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스탠드 불빛이나 스마트폰 불빛 등으로도 방해받을 수 있다. 물론 생각대로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심한 것도 원인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2013년 통계)은 5시간 27분으로 2009년에 비해 1시간이나 줄어들었다. 일반인의 수면시간과 비춰 보아도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동안 양질의 잠을 밀도 있게 자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일반인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험생들은 효율적인 수면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는 여러 수면 보조용품 중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은 거의 없다. 다만, 베개의 높이는 숙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웠을 때 머리가 너무 꺼지거나 솟아오르지 않고, 몸과 수평을 이루는 높이가 좋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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