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 앞두고 전세기 폭파 위협… 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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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이희호 방북' /사진=inthenorth king 제공
'이희호' '이희호 방북' /사진=inthenorth king 제공
'이희호' '이희호 방북'

방북을 앞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에 대한 테러위협이 가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오후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이라 칭한 단체는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우리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은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비행기를 폭파할 것을 분명하게 경고한다"며 맹비난은 퍼부었다.

이 단체는 이 여사의 방북을 비난하며 "우리민족에게 반성은커녕 현시점에서 종북의 졸개들과 다시 방북하려는 것은 이미 다 무너져 곧 자멸하는 것이 시간 문제인 북한 정권의 생명을 다시 한번 연장하려는 수작"이라고 폄하했다.

이 단체는 또 "이희호가 탑승할 이스타항공의 출국 혹은 귀국편 중 한편을 반드시 폭파할 것을 분명하게 미리 경고한다"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이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관 10명으로 전담반을 꾸려 문건 작성자 색출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문건이 전자우편을 이용해 19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발송자 계정을 추적해 신원과 소재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북진멸공자유인민해방군'이라는 단체의 이력을 조사했으나 실체도 불분명한 단체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희호 여사는 김성재 전 문화부단장(수행단장)과 수행원 18명과 함께 오늘(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으로 향해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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