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불매운동 분위기 확산, 면세점 허가에도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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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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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매운동'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롯데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룹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다음 면세점 허가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그룹 제품 불매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는 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롯데 부자간, 형제간의 다툼은 국내 재벌의 비양심적이고 반시장적인 행태를 또 한번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다음주 초부터 (불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카드·롯데백화점·마트·보험사·롯데제과 등 7~8개 품목, 소비자 밀착형 제품이나 회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철 새누리당 중진의원은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롯데의 집안싸움으로 국민들은 롯데의 지배구조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신씨 일가가 불과 2.4%의 지분으로 416개 계열회사를 지배하는 것은 순환출자 때문인데, 정부당국은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없도록 순환출자에 대해 분명한 기준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를 지배하는 것은 정체불명의 일본의 '광윤사'라는 페이퍼 컴퍼니와 투자회사로, 일본의 지분이 99%지만 구체적인 지분이나 지배구조는 전혀 알 수 없게 돼있다"며 정부는 다음 면세점 허가 때 롯데의 이 같은 볼썽사나운 싸움을 분명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기업이라고 해도 좋을 이런 불투명한 기업에 알짜 면세점 허가를 내줄 이유가 없다"며 "또 외국기업이라도 한국에서 매출이익에 대부분이 발생하는 경우 주주 등 지배구조와 경영내용이 국민에게 당연히 공개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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