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 해외계열사 조사…"비정상적 소유관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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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 해외계열사 조사…"비정상적 소유관계 파악"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의 해외계열사 소유 실태 파악에 나섰다. 롯데그룹의 계열사간 비정상적인 소유, 지분관계가 있다는 정황에 따른 조사다. 


5일 공정위는 "주주 및 출자현황 등 롯데의 해외계열사 소유 실태를 현재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롯데그룹에 해외계열사 전체 현황과 각 계열사 주주현황, 계열사 주식 보유현황 및 임원현황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그동안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는 롯데는 매년 해당 정보를 공정위에 보고해왔다. 하지만 이번 롯데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 비정상적인 소유관계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롯데측에 다시 보고토록 지시했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은 계열사의 존재나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율 변동, 그리고 지난해부터 금지된 신규순환출자 발생 여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한편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리는 당정협의에 참석해  롯데관련 공정위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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