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인 ‘POP UMA’를 출시했다.

POP UMA는 고객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한다. 이후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리밸런싱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해 최근과 같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이 상품은 지난달 초 판매 잔고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17일 잔고 1조원을 돌파한 이후 고객자금의 일평균 유입액이 무려 5배 이상(37억원→196억원) 늘어나며 51일 만에 2조원을 돌파하는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기준 POP UMA의 6개월 이상 운용자산 평균잔고수익률은 9.77%다. 이는 지난 4월17일 1조원 돌파 당시 수익률 8.73% 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투자수익을 쌓아간다는 투자철학과 일치하는 성과다. 특히 본사 전문가가 운용을 담당하는 ‘본사운용형’의 경우 초고위험형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운용개시 이후 8개월간의 누적 운용수익률이 17.08%를 기록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