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매각 본입찰 개시…이번엔 새주인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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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사업 부지인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용지. 사진제공=뉴스1
파이시티 사업 부지인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용지. 사진제공=뉴스1
강남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각 입찰에 STS개발 등 3~4곳이 참여했다. 10여년 넘게 방치됐던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가 새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파이시티 매각 본입찰에 STS개발과 글로스타, 지방의 시행사 업체 등이 참여했다. 매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KCC와 호반건설, 이랜드,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해당 업체들은 인허가 부담 등을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채권단은 매각 조건에 인수자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파이시티의 건축 관련 인허가는 취소된 상태다. 아직은 유효한 도시계획 인가 요건도 취소된 뒤 재인가를 받아야 한다.

최근 서울시는 파이시티의 새로운 인허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기존 17%에 그친 화물터미널, 창고 등 물류시설 비율을 35%까지 늘리는 대신 부대시설로 분류되는 업무시설 비율은 기존 45%에서 절반(20%) 이하 수준으로 낮췄다. 상업시설 비율은 35%로 과거와 같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본계약은 이르면 내달 말 완료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한 업체 일부가 과거 무궁화신탁이 진행했던 공매 최저입찰가보다 높은 가격을 써내 올해 안에 용지 매각이 완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시티 개발사업은 옛 화물터미널 용지 9만6000㎡에 2조4000억원을 투입해 복합유통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09년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듬해 7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채권단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내면서 사업이 표류하기 시작했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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