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는 최근 저작권보호센터에서 지정하는 ‘클린사이트’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린사이트’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선정하는 전자책, 음악, 영화,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의 합법 유통 업체다.

이에 리디북스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전자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진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의 경품 혜택을 크게 늘렸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과 행사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는 제도로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또는 무료로 입장객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왔다. 리디북스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마다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100명의 사용자에게 전자책 구매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원의 리디포인트를 지급해 왔다.

리디북스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0명에게 지급하던 리디포인트 3,000원을 기존의 5배인 총 500명에게 제공한다. 또 이벤트에 참가한 사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전자책을 쉽게 읽을 수 있는 태블릿기기인 '아이패드 미니3(64G)' 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리디포인트 50,000원(10명), 10,000원(50명), 5,000원(100명) 등을 각각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리디북스 관계자는 “리디북스를 이용해 책을 많이 읽는 사용자들은 저작권을 가장 존중하는 사람들”이라며 “책과 작가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더 많은 독서를 편히 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기기와 독서지원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리디북스 블로그(blog.naver.com/ridibooks)를 방문해 ‘문화가 있는 날’ 읽고 싶은 책과 본인의 리디북스 ID, 저작권 보호 멘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같은 시간 리디북스 서점(ridibooks.com)을 통해서도 블로그로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리디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