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무한도전 가요제'

'쇼미더머니4' 세미파이널 참가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이 공개되며 '쇼미더머니4'의 음원이 뒤로 밀려났다.

지난 8월21일 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직후 세미 파이널에 나선 송민호의 '겁',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베이식의 '스탠드 업' 음원이 공개됐다.

22일 각종 음원차트는 '쇼미더머니4' 참가자들의 음원이 상위권을 장악하며, 그 인기를 증명시켰다. 특히 송민호의 '겁'은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우승후보로 거듭났다.

'쇼미더머니4'의 음원 강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8시 경 MBC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이 공개됐다.

방송 후 공개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음원은 멜론과 엠넷, 벅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6위를 휩쓸었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음원이 공개되기 전, 힙합 열풍을 일으키며 차트를 석권했던 '쇼미더머니4'의 참가곡들을 단숨에 압도한 것이다.

특히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아이유 박명수)의 '레옹'과 황태지(황광희 지드래곤 태양)의 '맙소사'는 음원 차트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음원 강자 아이유와 지디-태양의 저력을 증명했다.

'쇼미더머니4'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본격적으로 발매 되며, 음원전쟁 또한 시작된 가운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태양은 송민호의 '겁'에서 피처링에 참여하며 '쇼미더머니4'와 '무한도전' 황태지로 두 곡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사진=벅스, 쇼미더머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