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으로 끝?… 사과도 재발방지도 담지 못한 남북 고위급회담 공동합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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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유감' '남북 공동합의문' /사진=뉴스1
'남북 고위급 회담' '유감' '남북 공동합의문' /사진=뉴스1
'남북 고위급 회담' '유감' '남북 공동합의문'

북측이 오늘(25일) 지뢰도발에 대해 이례적으로 '유감'을 나타냈다.

무박4일 마라톤 협상 끝에 남한과 북한의 고위급회담이 25일 오전 종료됐다.

최종 합의결과인 공동보도문에는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이번 유감표명이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해 온 확실한 사과였는지는 논란의 여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보도문은 북측이 지뢰를 심었다는 주체와 정확한 사과가 없기 때문이다. 당초 박근혜정부는 이번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관련 강경대응할 뜻을 내비친바 있다.

또 이번 공동보도문에 재발방지 약속을 담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북측이 고위급협상 막판까지 지뢰도발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며 남측의 조작극이라고 주장해온 점에 비춰보면 북측의 유감표명에 의의를 둬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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