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 맞불,이투스 상대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허위 근거로 1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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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법인명 현현교육)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투스교육을 상대로 ‘14년만에 바뀐 진짜 수능 1위’ 문구에 대한 광고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에듀는 먼저 온라인 비즈니스 업계에서 순위결정의 기준으로 방문자수(UV)와 페이지뷰(PV)가 훨씬 정확하므로 네이버의 검색량을 기준으로 업계 선두라고 하는 이투스교육의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대상이 된 이투스 홈페이지 광고
▲이번 가처분 신청의 대상이 된 이투스 홈페이지 광고
스카이에듀는 “이투스교육이 스카이에듀를 상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면서 방문자수(UV)와 페이지뷰(PV)를 기준으로 한 ‘수능 1위’ 문구를 쓰지 말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검색량을 기준으로 한 ‘네이버 트렌드’ ’(네이버가 자신의 검색엔진에 입력된 검색어의 검색 횟수를 기록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1위의 근거로 삼고 있다”며 “이는 UV, PV가 온라인 비즈니스 업계에서 기업의 순위를 결정한다는 통설을 정면으로 뒤집는 수긍 불가능한 주장에 불과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투스교육이 네이버 트렌드를 기준으로 ‘진짜 1위’라고 주장하면서 스카이에듀의 UV, PV를 근거로 한 ‘수능 1위’ 광고는 가짜라는 잘못된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것은 적정한 기준이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이투스교육에 유리하게 부당광고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스카이에듀는 또 거짓된 정보를 기준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사가 업계 1위라고 호도하는 이투스교육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스카이에듀는 “이투스교육이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광고에 ‘14년 만에 바뀐 진짜 수능 1위 이투스’라고 기재하면서, 자사와 경쟁사의 2013~2015년 매출액을 비교하는 도표를 크게 배치하고 ‘2015년 유료 인강 1분기 점유율 50% 이상’이라고 큰 글씨로 표시하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1위의 근거로 삼은 ‘네이버 트렌드’는 광고 아래쪽에 아주 작게 표시해 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매출액 또는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이투스교육이 업계 1위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투스교육에서 광고하는 2015년 1분기 매출액 1위의 근거로 2013~2014년 수능인강 유료사이트 기업공시 매출액만 표시하고 있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비교대상인 M사와 S사(스카이에듀)의 2015년 1분기 매출액은 공시한 적도 없으므로 이투스교육의 광고는 허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에듀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에 이투스교육의 ‘14년 만에 바뀐 진짜 수능 1위’ 광고금지 명령을 구하면서 이 명령에 이투스교육이 불응할 경우 1일에 1천만원의 이행강제금을 지급할 것도 요청했다.

한편, 스카이에듀는 이투스교육이 자사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이 난 것과 관련, 이의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다. 스카이에듀는 “자사가 ‘14년 만에 바뀐 수능 1위’라고 광고하면서 UV와 PV가 기준이라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소비자들이 매출액이나 시장점유율 등에서 1위라고 광고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판단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스카이에듀 관계자는 “네이버 트렌드를 기준으로 수능 1위라고 하는 이투스교육의 주장보다 UV와 PV 집계가 진정한 기준이라고 하는 것이 온라인 비즈니스 업계에서 타당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투스교육이 스카이에듀의 정당한 광고를 마치 불법인 것처럼 호도하면서 자신들의 허위 광고는 전면에 내세우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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