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추동공원 전국 첫 '민간개발 방식' 사업 본격화

사업자 제안 방식 특혜의혹 해소, 도심 속 공원 개발 급물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추동공원 조감도
/추동공원 조감도


전국 최초로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 조성사업 특혜의혹 주장 논란을 해소하고 잠시 주춤했던 사업이 본격화된다.

추동공원의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86만7000㎡의 면적에 즐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기간 미집행 공원시설로 묶여 있어서 이번 추동공원에 거는 기대감이 더욱 크다. 사업시행사인 유니버스코리아제일차가 사업비 전액 1100억원의 현금을 예치한 상태이며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추동근린공원은 1950년대 공원시설로 지정했으나 80% 이상이 미개발 상태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조성하지 못할 경우 공원시설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는 더 이상 장기 미집행시설로 남길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전체부지의 80%를 공원으로 개발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20%의 부지는 공동주택을 지어 수익사업을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추동근린공원은 신곡·용현동 일원 86만7804㎡에 7383억원을 들여 71만2804㎡의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15만5000㎡의 부지에는 아파트 총 3411세대 지하3~29층 규모 59㎡형 1175세대, 72㎡형 1576세대, 84㎡형 660세대와 상업시설 등이 지어진다.

또한 공원에는 조각정원, 칸타빌라 정원, 황토 건강길, 산수화 정원, 어린이정원 등이 들어서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야외공연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속 쉼터, 어린이 야외체험장 등으로 활용된다.

의정부는 기존에 대규모 공원이 없어 이번에 개발되는 추동근린공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곡1·2동, 송산2동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추동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휴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추진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60년 동안 보상되지 않은 채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로 묶여있던 추동근린공원이 민간투자를 통해 조성돼 의의가 크다. 지자체 주도가 아니라 민간 경쟁을 통해 공원이 조성돼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공원에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동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주민의 쾌적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측은 추동공원 조성사업 특혜의혹 주장과 관련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시가 추진하던 추동공원 민자사업이 공모방식이 아닌 사업자 제안방식으로 추진돼 일부 방송사와 관련자들이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

하지만 사업시행업체 유니버스코리아제일차는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추동공원 사업시행자 지정은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공모방식이 도입되기 이전에 추진된 것으로, 당시 지침은 사업자 제안방식에 의한 시행절차 만을 뒀으므로 특혜라고 할 수 없고 사업시행자로서의 법적 지위도 양도양수계약서의 효력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조정을 이끌어내며 절차상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추동 근린공원 민간개발에 특혜는 있을 수 없다"며 "타 지자체에서 모델로 삼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0%
  • 0%
  • 코스피 : 3246.86하락 7.5611:45 07/26
  • 코스닥 : 1056.96상승 1.4611:45 07/26
  • 원달러 : 1152.60상승 1.811:45 07/26
  • 두바이유 : 74.10상승 0.3111:45 07/26
  • 금 : 72.25상승 0.8211:45 07/26
  • [머니S포토] '공모주 대어' 카카오뱅크 청약 접수 돌입
  • [머니S포토] 서욱 장관 "청해부대 장병 백신 접종에 관심·노력 부족"
  • [머니S포토] 송영길 "민주당 후보들 간 지역주의 논란 벌어지는 것 매우 유감스러"
  • [머니S포토] 이준석 "우리당 탄핵으로 서로 헐뜯는 문화 사라지게 했다"
  • [머니S포토] '공모주 대어' 카카오뱅크 청약 접수 돌입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