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기사고, 동국대 학우들 "박 상경 죽음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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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기사고' 동국대 재학생과 교수 30여명이 구파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 서울경찰청 앞에서 경찰청장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 총기사고' 동국대 재학생과 교수 30여명이 구파발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 서울경찰청 앞에서 경찰청장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 총기사고' '구파발 총기사고'

25일 오후 발생한 구파발 총기사고로 동국대 재학생 박세원(21) 상경이 숨진 것과 관련, 재학생과 교수가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동국대 총학생회 등 학생과 교수 30여명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박 상경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강신명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박 상경은 동국대 철학과 12학번이다.

이들은 "실수라는 이름으로 스물한살의 청춘이 그 생을 다했다"며 "비통함을 말하기 이전에 이 죽음을 축소하려는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장훈 동국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박 상경의 죽음은 또 언제 죽을지 모르는 군인, 의경들의 목숨과 관련된 문제"라고 지적한 후 "경찰청장은 공개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인권 존중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참석한 또 다른 학생 역시 "20년 넘게 경찰로 근무한 자가 권총 소지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며 "장난이고 실수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30일 오후 5시부터 숨진 박 상경을 위한 학생 추모제를 열고 청계광장과 경찰청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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