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지난 27일 발표한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저성장시대 생존 전략을 담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의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가 종합 베스트셀러 11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 책은 경제경영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한ㅍ녀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6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도 한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고,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지난주에 이어 5위에 자리잡았다.

또 최근 케이블 방송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 드라마의 원작 웹툰 <조선왕조실톡 1>과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신작 소설 <글자전쟁>이 지난주에 이어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은 한 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이 한 계단 내려가 9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하루 10분 엄마 습관>은 두 계단 뛰어 10위를 차지했다.

이병률 시인의 새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두 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두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으며,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네 계단 뛰어 14위에 안착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알은 점을 담은 에세이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도 16위로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한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와 <파수꾼>은 지난주보다 각각 네 계단씩 내려가 17위와 19위를 기록했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두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잡았다. 평범한 30대 월급쟁이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담은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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