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문화부 "나치 황금열차 현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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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황금열차'

폴란드 문화부 차관이 최근 자국에서 발견됐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황금열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표트르 주호프스키 폴란드 문화부 차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7일 "황금열차는 확실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 안에는 2차 대전에 쓰이던 위험 물질이 실려 있을 수 있다"며 폴란드 시민들에게 황금열차 수색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황금열차가 발견됐다는 폴란드 발브지히시의 부시장인 지그문트 노와칙은 25일 기자회견에서"확실히 뭔가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황금열차는 발브지히 지역에서 발견됐지만 발견장소에 대해 말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발견된 황금열차는 법적으로 국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 황금열차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폴란드인 1명과 독일인 1명은 이번 달 초 발브지히 의회에 황금열차를 발견했다며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그들은 황금열차에 실린 보물 가치의 10%를 보장해주지 않으면 위치를 알려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졋다.

폴란드 법에 따르면 유실물을 발견한 사람은 발견물 가치의 10%의 소유권을 가진다.

한편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 독일은 소련군이 1945년 폴란드 남서부로 진격해오자 황금을 빼돌리기 위해 황금과 보석, 무기를 실은 황금열차를 독일로 출발시켰지만, 열차는 폴란드 남서부 발브지히 산간지역의 터널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왔다.

실제로 미국과 소련 연합군이 1945년 겨울과 봄에 독일 쪽으로 진격해오자, 나치 독일은 유대인에게서 빼앗은 금은보화 등 귀중품, 값비싼 명화 등을 가득 실은 24개의 화물 열차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독일로 출발시킨 적이 있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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