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딱딱한 바닥…가을 캠핑 즐기려다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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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완연한 가을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도심의 바쁜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캠핑을 하는 것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과 같은 시기 캠핑장의 온도는 더욱 떨어진다.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근육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게 된다.

장시간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여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주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캠핑을 하게 되면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맨바닥에 누울 때 우리 몸의 척추가 S자의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흐트러지게 되어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캠핑 후 나타나는 통증은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지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풀어질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 움직이기가 힘들거나 평소 척추관절질환을 앓아온 환자들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캠핑 후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따뜻한 목욕과 찜질로 긴장되고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차단술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법으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바닥에 약간의 쿠션을 줄 수 있는 매트리스 등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참튼튼병원 대구지점 김영성 원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 차가운 바닥에 잠을 자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푹신한 캠핑 침구와 난방용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며 “캠핑 후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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