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임기 내년말 종료, 아베 최측근 "한국, 유엔 사무총장 맡을만한 국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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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총재 특보. /자료=뉴스1(유튜브 화면 캡처)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총재 특보. /자료=뉴스1(유튜브 화면 캡처)
'반기문 임기'

지난 2007년부터 UN(유엔·국제연합)을 이끌어 온 반기문 사무총장의 임기가 내년(2016년) 말 종료되는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의 측근이 반기문 총장에 대해 망언을 쏟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세계의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는 UN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지만 보통 1번 연임해 사실상 10년으로 보면 된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 2007년 1월1일 UN 사무총장에 취임한 뒤 2012년 연임을 거쳐, 내년(2016년) 12월31일 임기가 종료된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보가 한국은 UN 사무총장을 맡을만한 국가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하기우다 특보는 전날 밤 BS후지의 프로그램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관련, "월드컵 축구의 심판장이 특정 국가의 궐기대회에 나온 것과 같다"며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4선의 중의원 의원으로 자민당 부간사장 등을 지낸 하기우다 특보는 반 총장이 한국 출신이라는 점을 들며 "UN 사무 총장을 맡을만한 국가가 아니었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간파한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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