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탈모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모발이식 수술은 모낭 채취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모발이식 수술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를 추출해 이식하는 외과적 수술로써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행해지는 모발이식 방법은 절개법 모발이식이다.

절개법 모발이식은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모낭을 추출하여 이식하는 방법으로 절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남는 흉터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이에 대다수 환자들이 절개식 수술 과정과 통증 및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옛말에 불과하다.

과거에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흉터와 통증 그리고 회복 시간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듭된 모발이식의 발전으로 수술 시 이식 부위에 특수 용액을 주입하여 병원의 지침만 잘 따른다면 부기가 빠지는 시간과 통증까지 줄일 수 있게 돼 절개법 모발이식 후에도 바로 직장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실제 모발이식 시에는 부분 마취 하에 수술이 이뤄지기에 수술 중 통증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며, 모발이식에 일가견 있는 의료진이라면 흉터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심장수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에서 사용되는 봉합법을 응용한 3중 고단위봉합법이 가능한 의료진이라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복기간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맞춰 모발이식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경험과 절개 및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의사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특히 의사가 최소 30분 이상 면밀한 상담 아래 수술 계획을 세운 뒤 지속적인 탈모 치료와 꾸준한 두피관리를 책임지는 곳이라면 큰 걱정 없이 탈모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