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피해자, '인분교수' 범행으로 진 빚 때문에 신불자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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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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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교수' 

'인분교수' 장모 씨가 징역 10년, 폭행 행위에 가담한 제자들에게 징역 6년이 구형된 가운데 피해자가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인분교수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24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쉬면서 (몸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극복했다"고 말했다.

A씨는 장씨와 범행에 가담한 두 제자의 재판에 두번 모두 참관을 했다며 "어떤 분은 자기는 직접 관련성이 없다, 끝까지 거짓 진술을 하더라"라며 "자기는 폭행도구만 샀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진실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A씨는 또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속죄하면서 살겠다"는 장씨의 최후 진술에 "100% 믿지는 못하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A씨는 경찰의 소개로 '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지검으로부터 심리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다만 A씨가 피해를 당하던 중 가해자인 장씨에게 빌린 4000만원의 빚은 여전히 갚아야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A씨는 "법률적인 자문을 구했지만 제 명의로 빌린 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다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쪽(장씨의 범행)으로 인해서 빌린 거라는 인과 관계 성립이 될 만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제가 갚아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A씨는 현재 이자율 30%에 달하는 2금융권의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 상태가 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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