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의장 연설 앞둔 경계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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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경계감이 커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48% 하락한 1만6201.3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34% 떨어진 1932.26으로, 나스닥지수는 0.38% 내린 4734.48로 각각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S&P500·나스닥은 모두 지난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 앰허스트캠퍼스에서 물가와 통화 정책을 주제로 하는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연설에서 옐런 의장은 이날 "나를 비롯한 대다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7일 FRB의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결정된 이후에도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여지가 있다며 10월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폭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의 여파로 유럽 주요증시가 급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혼조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역사적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7년 반 만에 최대치까지 급증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3개월 만에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5.7% 증가한 55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최대치다. 블룸버그가 7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사전 설문한 예상치 중간값은 51만5000건으로, 어떤 응답자도 이 같은 판매 호조를 예상치 못했다.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3% 감소보다 선방한 것이지만 5월 2.3% 감소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2.0% 증가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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