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을 위해선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및 충분한 휴식과 수면에 신경 써야 한다.

오늘날 탈모는 확실히 유전적 영향보다도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탈모에 좋은 음식이나 탈모 관련 제품 및 자가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미 무너진 신체 밸런스는 탈모의 진행속도를 높이는 만큼 탈모 원인을 신체 내외부적으로 찾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진 후 다시 자라지 않는다면 두피와 모낭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에 탈모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근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법 역시 전문적이고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탈모가 없던 시기의 체질로 되돌리는 한방탈모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의학계에서는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 탈모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한약으로 하여금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및 스트레스로 흐트러진 몸 상태를 재건하여 탈모 증상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환자들에게는 같은 증상의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일지라도 탈모 치료법은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차별화 해야 하는 만큼 모든 치료 과정은 한의사의 진단 아래 결정되며, 직접 최종 감별하여 장기복용에 적합한 한약재를 처방하기에 부작용 없는 탈모치료가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가 정기적으로 두피검진 및 모발상태를 점검 해 주어 장기적인 관리까지 책임지는 탈모치료한의원을 찾는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예후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탈모가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탈모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환자의 성별과 나이, 탈모 유형 및 체질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한의사를 배정하는 병원을 찾기 바란다.

<제공=강남 모락한의원, 정리=강인귀 기자>